(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기업가치 평가시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E)·사회(S)·지배구조(G)도 고려하는 ESG운용본부를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하이자산운용 때부터 ESG 투자를 회사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투자를 강화해 왔으며, ESG운용본부 출범은 업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박선호 ESG운용본부장은 "ESG 투자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라며 "한국에서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인 그린 뉴딜 흐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ESG 투자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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