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고,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T맵 쇼핑'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맵 쇼핑에서는 신차, 렌트, 리스 등 자동차 구매 및 이용 상품부터 차량용 부품과 액세서리, 엔진오일, 주유권, 세차권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이용자는 T맵 주행거리 1km당 2포인트,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결제금액 1천원당 30포인트씩 적립하고 이를 이용해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으로, 이동거리에 따른 적립은 'T맵 운전습관'에 동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주유 적립은 'T맵 주유할인' 서비스에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경쟁사 대비 T맵 사용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 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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