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KB자산운용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 성장 수혜주에 투자하는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과 인도 등 이 지역 핵심국가의 소득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소비 성장에 따른 수혜종목을 선별 투자한다.
섹터별로는 ▲ 경기소비재 37.9% ▲ 필수소비재 16.9% ▲ 금융 13.2% ▲ 정보기술(IT) 11.8% 등으로 투자한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박인호 상무는 "아·태지역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소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소비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운용보수는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의 경우 연 2.225%, 온라인전용 C-E형의 경우 연 1.425%다.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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