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라잇!오션'(Right!OCEA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환경 정화 활동과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한 작품 개발·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뤄진다.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달 충남 태안 학암포 인근 해안 2km에서 플라스틱 등 12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갤러리아는 이렇게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문승지 디자이너가 만든 조명, 테이블, 스툴, 의자 등을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에서 전시·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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