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제놀루션은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894.67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2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놀루션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천원∼1만4천원) 상단인 1만4천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제놀루션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제놀루션은 2006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업체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추천한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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