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 제품을 사면 혜택을 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상공인 특별이벤트를 1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운영한다. 백화점과 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다.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는 삼성 전자제품 구매시 금액에 따라 최대 10%·최대 30만원 상당의 주유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등록 증명원을 지참하고 매장에서 행사 모델을 산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중대형 냉난방기, TV, 냉장고를 비롯해 사업자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 모델이 이벤트 대상이고,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한 총액 기준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서 호텔 숙박권,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사업장에서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내에 에어컨 종합 세척, 판넬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48%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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