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안전관제 기술로 한국판 뉴딜 협력"

입력 2020-07-16 10:16  

KT "AI 안전관제 기술로 한국판 뉴딜 협력"
홍남기 부총리에 KT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 시연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16일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인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사업과 관련해 'KT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KT 기가세이프 SOC는 KT 광케이블과 센서로 노후 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제하는 인프라형 시설안전·재난대응 솔루션으로, 시설계측 관제와 누수·누출 탐지,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움직임을 계측하고, 임계치를 초과한 움직임이 있을 때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지하 통신관로에 근접한 상수관로의 누수나 굴착 공사에 따른 천공 위험도 미리 감지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대량의 계측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통계화하고 분석해 시설의 보수 및 보강 시점을 예측해 통보한다.
2018년 상용화 이후 전국 60여개 시설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전날 경기 하남시의 교량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 시연 행사를 열었다.
홍 부총리는 "하남시에 구축된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가 한국판 뉴딜을 계기로 확대돼 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길 바란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국가 인프라 기반의 실시간 재난대응 특화 서비스는 전국 320여개 통신국사와 약 78만㎞의 광케이블을 가진 KT만이 할 수 있다"며 "압도적 통신 인프라와 AI·빅데이터 기술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