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5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정회원으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핀테크협회에 인슈어테크 분과로 가입했다.
생명보험협회 회원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제휴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핀테크 사업자 단체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협회는 핀테크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2016년 4월 금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빗썸, 웹캐시 등이 주요 회원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설립된 인터넷 생명보험사로 보험설계사와 점포 없이 인터넷으로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업무를 처리한다.
김성수 마케팅담당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여러 핀테크 기업과 지속적으로 제휴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신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회원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슈어테크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대표 디지털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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