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중소기업 부도율 코로나19 전의 3배 달할 수도"

입력 2020-07-16 15:17  

IMF "올해 중소기업 부도율 코로나19 전의 3배 달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충분한 정부 지원이 없으면 올해 중소기업 부도율이 12%에 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IMF는 16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4%였던 중소기업 부도율이 올해는 12%로 치솟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충격이 큰 이탈리아의 중소기업 부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부문의 부도율이 20%포인트 이상 상승하고 농업과 같은 필수 부문의 부도율 악화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IMF는 한국과 캐나다, 영국, 미국 중소기업의 3분의 1 이상은 변동성을 걱정하거나 내년 중 폐업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