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다양한 자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서울 종로구에 첫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캠퍼스와 혜화역 사이에서 20일 문을 여는 이 매장은 영상과 음악, VR 등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은 ▲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 오픈형 체험공간 ▲ 체험형 상담공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130인치 대형 미디어월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하고 5G 스트리밍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슈퍼VR의 초고화질 콘텐츠, 웹툰과 웹소설 등도 즐길 수 있다.
KT는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성향을 반영해 직원 응대를 최소화하는 대신 다양한 시연 단말과 편안한 가구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젊은 층 취향을 고려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비대면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다른 이들과 접촉을 피해 쾌적하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에는 신사역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열 예정이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개장 이후 방문객의 의견을 살펴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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