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18일 열린 경남 양산시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1천500억원이다.
이 사업은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공사로, 12월 착공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동, 834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2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은 내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조합 요청에 따라 가구 내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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