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5만2천344명에게 총 4천878억원 상당의 맞춤대출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이용자 수는 201%, 이용금액은 126% 각각 증가한 것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맞춤대출은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기관의 상품을 비교해 이용자가 소득, 신용도 등에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맞춤대출로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을 신청하면 저축은행 등 모집기관을 이용해 신청할 때보다 최대 1.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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