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구 동시에' LG하우시스-일룸 '숍인숍' 입점

'인테리어·가구 동시에' LG하우시스-일룸 '숍인숍' 입점
인테리어 사업 제휴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하우시스[108670]와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인테리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등 LG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소재를 적용한 일룸의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해서 선보인다.
LG하우시스가 일룸 전시장에, 또 일룸이 LG하우시스 전시장에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형태로 교차해서 입점한다.

8월 일룸 마포서대문 전시장에 LG 지인(Z:IN) 매장이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상권에 양사 숍인숍 전시장이 들어선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공동 개발한 패키지 상품을 연계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소비 트렌드가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으로 변화하는 수요를 잡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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