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도 새벽배송한다…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내일 오픈

입력 2020-07-21 10:26  

현대百도 새벽배송한다…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내일 오픈
신선·식음·가공·조리식품 총망라…새벽배송·바로투홈 서비스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식품 전문몰을 열며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통째로 배송해준다'라는 주제로, 신선식품과 식음(F&B), 외부 유명 맛집의 가공식품, 백화점 식당가 즉석 조리식품을 총망라했다.
아울러 밤 11시 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 배송되는 새벽배송을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시한다. 새벽배송을 위해 경기도 김포에 전용 물류센터도 구축했다.
또, 백화점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바로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바로투홈' 서비스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신선식품과 F&B, 맛집의 가공식품, 백화점 식당가 조리식품을 한곳에 모은 식품몰은 처음이라며 여기에 새벽배송까지 더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식품관 투홈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상품 4천여개와 고급 한우브랜드 '화식한우', 친환경 농산물 '약속농장' 등 단독 상품 300여개가 입점한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선보인 적 없는 외부 유명 맛집 53곳의 가공식품 1천여개도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용산의 소갈비 전문점 '몽탄', 냉동 삼겹살로 유명한 '대삼식당', 강원도 강릉의 '툇마루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당가에 입점한 50개 브랜드의 즉석 조리식품이 점포 인근 3km 내 지역 대상으로 1시간 이내에 배달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대상 점포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계열사별 강점을 살린 전문 온라인몰 육성을 목표로 가격 경쟁력만을 내세우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 전문몰을 열게 했다"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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