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는 부산 해운대와 강원도 속초 등 국내 주요 휴가지 매장을 중심으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냉장 수박 판매 매장은 해운대와 강릉, 속초, 동해, 목포, 여수, 평택, 성수 등 8곳이다.
이마트는 특수 제작된 대형 보랭백에 수박을 넣어 후레쉬 센터에서 영상 5도로 이틀간 보관한 뒤 보랭백에 넣은 상태로 매장에 입고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렇게 매장에 들어온 수박은 출고 후 20시간까지 고객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상태인 10도 내외 온도가 유지된다"면서 "휴가지에서는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다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휴가철을 맞아 23∼29일 캠핑 관련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어 별도의 냄비가 필요 없는 직화용기 간편식, 캔맥주, 안주 등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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