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Sh수협은행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의 누적 판매금이 출시 4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양쓰레기 감축 서약과 봉사활동 등 가입조건을 충족하면 정기예금은 최대 연 1.4%(1년 기준),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대 연 2.4%(3년 기준),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대 연 2.6%(3년 기준)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이 상품 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쌓는다.
지금까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이 상품에 가입했다.
수협은행은 "이 상품은 다른 상품보다 4배 정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h사랑해(海)봉사단'의 해안 환경 정화 활동도 매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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