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녹색 융합기술 등 분야에서 인재 12만명을 육성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런 변화가 일자리 미스매치와 저숙련 노동 수요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취지에서 AI·SW 분야 핵심인재 10만명, 녹색 융합기술 인재 2만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디지털·그린 뉴딜 등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를 위해 미래 적응형 직업훈련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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