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오는 30일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셀렉티브'를 새로 만든 쇼핑라이브는 이름처럼 중소 상공인들이 생방송과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서비스다.
따로 스튜디오나 대형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쉽게 생방송을 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주방조리실이나 과수원 등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의 방송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네이버는 전했다.
이런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이용한 판매자 수와 방송 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3월 대비 660%, 790% 증가했다.
송재훈 리더는 "라이브커머스가 언택트 환경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가 되자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노출할 수 있길 희망하는 판매자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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