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기 기업 원텍은 피부과용 레이저 장비 '피코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원텍에 따르면 피코원은 피코초(picosecond·1조분의 1초) 기반의 레이저 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짧은 간격으로 레이저가 출력되기 때문에 더 정교하게 피부 속 깊은 진피층에서 색소 입자를 파괴할 수 있다. 문신과 기미, 주근깨, 점, 잡티 등 색소 병변을 제거하는 데 활용된다.
이로써 원텍의 피코초 레이저 '피코 브라더스'(피코케어와 피코원) 2개 모델 모두 FDA의 승인을 받게 됐다. 피코케어는 모공, 주름, 흉터 등 제거에, 피코원은 기미, 주근깨, 반점 등 색소병변을 제거하는 데 보다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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