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 유료 방송시장 구도 개편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HCN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HCN이 보유한 4천억원 가까운 현금에 매각 대금을 활용해 성장성 있는 신사업이나 대형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HCN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권(SO) 8개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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