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KT 에스테이트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KT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 스마트빌딩 서비스는 ▲ 스마트빌딩 센싱 ▲ 스마트빌딩 BEMS(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 스마트빌딩 AI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스마트빌딩 센싱은 보일러, 저수조, 모터 등 빌딩의 중요 설비에서 발생하는 고장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 준다. KT 사물인터넷(IoT) 관제센터에서 빌딩 이상을 24시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한다.
스마트빌딩 BEMS는 KT 클라우드에 BEMS를 설치하고 KT 에스테이트의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에스테이트의 전문인력이 실시간으로 운영 관리를 맡고 에너지 운용에 대해 상담해준다.
출시를 앞둔 스마트빌딩 AI는 건물의 기계와 전기, 소방 설비 등에 설치된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AI가 분석해 설비를 제어하는 서비스로, 건물 공간별로 최적의 온도와 에너지 소비 상태를 만들어준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빌딩 관리를 위해 적은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빌딩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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