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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분양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9개동,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면적·타입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등 소형 66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등 대형 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107㎡A·129㎡A·150㎡A·155㎡A 각 1가구도 일반분양한다. 총 106가구 일반분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천75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교 학세권이고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대우건설은 소개했다.
교통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도로 접근성도 좋다.
다음달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 12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6·17대책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고강도 실거래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없다"며 "실거주자를 비롯해 투자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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