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는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를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CFA 한국협회장을 맡아온 박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2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첫 임기 중에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분야의 토론을 선도하고 정부와 금융업계, 학계와의 연결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외 활동을 제약하는 상황에서 협회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모건스탠리증권에서 리서치 총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관리서치 사업부 대표 및 해외 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 마케팅 부문 대표 및 홍콩법인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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