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확대로 건축자재 부문은 개선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2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순이익은 23억원으로 91.5% 줄었다.
LG하우시스는 "국내 B2C(소비자 대상 판매) 시장을 공략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해서 건축자재사업 부문 이익은 개선했다"며 "코로나19로 해외 판매가 감소하고 전방 자동차 산업이 침체하면서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은 부진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3분기에는 B2C 인테리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서 프리미엄 건축자재, 인조대리석, 상업용 바닥재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해서 손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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