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천신만고 끝에 첫 단추를 끼웠다.
신공항 부지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면)를 고수하던 군위군이 유치 신청 시한을 하루 앞둔 30일 극적으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받아들였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대구 도시발전 걸림돌을 해소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군위와 의성이 새롭게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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