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5세대 이동통신(5G) 부품업체 와이팜[33257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3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와이팜은 시초가(1만5천550원)보다 23.79% 뛰어오른 1만9천25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1만1천원)보다 75.00%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와이팜은 5G 단말기용 전력증폭기 등 무선통신기기 송·수신에 필요한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부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작년 매출 1천25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와이팜 공모주 일반 청약자에게 6개월의 환매 청구권(풋백 옵션)을 부여, 투자자가 원하면 상장 이후 6개월 이내에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주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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