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이달 25∼26일 열린 제26회 드림콘서트에서 U+영상회의로 온라인 팬미팅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역대 누적 관객 수 15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콘서트 중 하나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콘서트 중간 온라인 팬미팅에서는 LG유플러스의 U+영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등 세계 각지 팬들 100명이 EXO-SC,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과 만났다.
팬미팅에 참여한 나디아(독일 프랑크푸르트·23) 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직접 만나러 갈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렇게 온라인에서라도 찬열과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 박병주 솔루션사업담당은 "U+영상회의는 전 세계 25개 데이터센터가 구축되어있는 글로벌 서비스 업체와 제휴했다"며 "드림콘서트처럼 영상 끊김 없이 원격 업무가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도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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