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의 온라인 업무를 도울 '워크플레이스 프리'(WORKPLACE Fre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근무시간 관리, 인사, 회계, 비용 처리, 전자결재 등 회사 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워크플레이스 프리는 이 중에 핵심 기능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NBP는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중소 판매자(SME;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에게 워크플레이스 프리를 무기한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NBP 측은 "워크플레이스 프리는 국세청 홈택스에 부가가치세 세무 신고를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신고 파일을 생성해준다"면서 "세무 신고가 복잡한데 외부 세무 대행 서비스 가격은 부담스러운 SME에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워크플레이스 프리는 쇼핑 거래 내용을 연동한 전표 자동 생성, 세무 신고에 필요한 자료 추출 기능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NBP 허미양 워크플레이스 총괄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도 워크플레이스를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회계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온라인몰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서비스에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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