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3∼5일 국유부동산 87건을 온라인 공공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대부·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신규 물건 42건이 포함됐고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은 45건 있다고 캠코는 밝혔다.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일반음식점이 대부 물건으로 나왔고, 매각 물건 중에는 서울 구로구 궁동에 있는 땅이 포함됐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기에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입찰할 때는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 목적이 주거나 경작 등이 아니면 연간 대부료 외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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