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병 5년 늦춘다…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지원

입력 2020-08-02 12:00  

치매 발병 5년 늦춘다…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지원
치매 극복 연구개발 사업단 출범…9년간 1천987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치매 극복 연구개발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치매 극복 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9년간 1천987억원을 투입해 치매 극복 연구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단은 ▲ 치매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치매의 근본 원인과 발병기전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치매 위험요인 탐색 등 연구를 지원한다.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로는 혈액·체액 기반 조기진단기술, 영상진단기술 고도화 등 8가지를 정했다.
아울러 신규 치료제, 뇌내 약물전달기술 등 치매 예방과 치료기술 개발을 뒷받침한다.
정부는 "치매 극복 연구개발 사업으로 치매 발병을 5년 늦추고 연간 치매 환자 증가 속도를 50%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ung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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