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7월 수출이 넉 달 만에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42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11.9% 감소한 38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2억7천만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25.5%), 5월(-23.6%), 6월(-10.9%)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이다 7월에 한 자릿수로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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