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도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뉴패러다임 자산배분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경기국면 변화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속성이 다른 글로벌 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나아가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내기 위해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새로운 패러다임 종목에도 투자한다. 비대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전기차 등이 대표적이다.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대우[006800]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승호 마케팅총괄 전무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으로 분산효과를 극대화하고 비대면과 같은 신성장 테마에 집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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