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모바일로 외화를 환전해 외화계좌 없이도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ONE(원)할 때 환전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전 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재환전할 수 있고 외화계좌에 입금하거나 지점을 방문해 외화로 받을 수도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달러, 엔, 유로 등을 포함해 총 17개 외국통화다. 미화로 환산했을 때 하루 100달러 이상 3천달러 이내에서 환전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만달러(약 1천193만원)까지다.
고객은 환전·환전 시점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환전지갑 보관 내역에서 실시간 예상 수익과 수익률 정보도 볼 수 있어 소액 환테크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