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단일정 병용투여 3상 성공에 이어 복합제제 임상 승인"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카이노스메드[284620]는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 단일복합정 'ACC008'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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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008은 최근 회사가 중국 내 생산 의약품 등록을 위한 신청서 제출을 완료한 에이즈 치료제 'ACC007'과 '테노포비르', '라미부딘'을 섞어 단일복합정으로 만든 것이다.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임상 1상을 마친 에이즈 치료제 'KM-023'을 중국 '장수아이디'(Jiangsu Aidi Pharmaceutical)로 기술이전했다.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왔다. ACC007은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돼 빠른 속도로 임상이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단일정 ACC007과 복합제제 ACC008의 중국 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KM-023의 중국 내 판권은 장수아이디가, 글로벌 판매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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