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명…"현재 정상 영업중"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할리스커피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릉역점과 관련해 "당시 직원들은 규정대로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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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선릉역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려왔고 지난달 28일 즉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일 1회 소독과 매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기를 한층 더 강화한다"며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은 정상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근무자에 대해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출근 시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로 보건소 방역과 자체 방역을 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와 방역 등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은 3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구의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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