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코로나19로 日수출 막힌 바닷장어 반값 판매

입력 2020-08-06 06:00  

이마트, 코로나19로 日수출 막힌 바닷장어 반값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본 수출길이 막힌 통영 바닷장어를 반값에 파는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손질 생물 바닷장어 3마리(마리당 100~120g)를 기존 가격보다 45% 저렴한 7천원대에 판매한다.
또, 살아있는 상태론 손질이 어려워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바닷장어 회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바닷장어 40t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일본 수출 급감으로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바닷장어 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바닷장어 98%가 나오는 통영 근해통발수협 재고는 올해 6월 기준 782t으로, 작년 6월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표 보양식인 바닷장어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과 수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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