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미투젠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증거금이 약 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경쟁률은 1천10.87대 1이었다.
앞서 미투젠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천∼2만7천원) 최상단인 2만7천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19만9천200 DR(보통주 예탁증권)이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63만9천840 DR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201490]에 인수된 미투젠은 '솔리테르' 등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 서비스하는 홍콩 기업이다.
상장은 오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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