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예비유니콘 30곳에 2천억원 특별보증 지원

입력 2020-08-10 14:30   수정 2020-08-10 15:43

중기부, 올해 예비유니콘 30곳에 2천억원 특별보증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를 열고 올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기업 30곳 안팎에 대해 2천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특별보증 지원 대상으로 15개 예비유니콘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는 12월 추가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프로그램은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에 적자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지원 기업 27곳 중 21곳이 적자 기업이었다.
지난해 특별보증 지원을 받은 예비유니콘들은 지원 후 기존 투자유치 금액(7천319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3천754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매출액은 평균 502억원으로 전년보다 53.0% 늘었다.
또 올해 6월 기준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158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22.5% 늘었다.
중기부는 "최근 새로 선정된 아기·예비유니콘은 상당수가 비대면 분야 벤처·스타트업"이라며 "이들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