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그룹은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에는 포스코[005490]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등 5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집중 호우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피해가 집중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도배 등 주거생활 공간 복구 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체인지 마이 타운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재단에서 실행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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