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칫솔모 제작 업체인 비비씨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7천100∼3만7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최대 368억원이다.
다음 달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9∼1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9월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08년 설립된 비비씨는 미세 칫솔모 제조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311억원의 매출액과 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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