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급락했던 국내 금값이 13일 장 초반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날보다 1.75%(1천270원) 오른 7만3천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KRX 금시장에서 금 가격은 국제 금값 급락의 영향으로 6.01%(4천640원) 하락,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일간 기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도 427억원, 586㎏으로 역대 최대였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도 전날보다 온스당 0.3%(6.40달러) 오른 1,952.7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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