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앞바다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규모 6.0의 얕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8시 직후 탄자니아 금융중심지 다르에스살람의 동남쪽 82㎞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5.5㎞이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해 보고는 아직 없으나 얕은 지진인 관계로 이웃나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도 사람들이 진동을 느껴 깜짝 놀랐다.
동아프리카에서 지진은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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