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판매한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 쾌척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카카오커머스는 주문생산형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판매한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 1억여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2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독립운동가 글씨체로 디자인한 티셔츠 8천장, 태극기에서 디자인을 따온 휴대전화 케이스 1천500개, 독립운동가 생몰 연도와 실제 서체를 디자인에 반영한 모나미 광복절 에디션 1만2천개 등을 판매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익금을 한국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독립운동가 후손 거주지 3∼4채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상품을 기획한 카카오메이커스 임직원은 이달 12일 충북 청주의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현장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소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