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과 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시작한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150여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소년 가정의 저축에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회사가 추가로 적립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36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약 16억7천만원이 지급됐고, 현재 청소년 150명이 기금을 적립 중이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일대일 멘토링과 문화 체험, 생일 파티, 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입시학원과 연계해 맞춤형 진로 및 학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이르면 내달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 예정이다.
올해 신규 장학생 30명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