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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야놀자는 말레이시아 IT 기업 '비네트웍스'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호텔 객실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를 위해 비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업체는 앞으로 ▲ 기술 협력을 통한 와이플럭스 RMS(객실 관리 시스템) 솔루션 고도화 ▲ 호텔 판매를 위한 통합 패키지 출시 ▲ 공동 홍보와 판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객실 관리 소프트웨어를 비네트웍스의 하드웨어와 접목해 현지 호텔에 적용 가능한 객실 관리 시스템 통합 패키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야놀자는 "현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도하는 비네트웍스와 협약을 통해 현지 호텔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여가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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