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매장 관리형 에너지 최적화 상품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는 매장 내부 환경을 측정, 점주에게 알려줘 원격으로 조명과 에어컨 등 설비를 제어하게 하는 등 매장의 전력 소비 효율성을 높여준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엔진이 매장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매장별로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KT는 사물인터넷(IoT) 자판기를 개발한 벤처기업 페이즈커뮤에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페이즈커뮤는 무인매장 '잇다가게'에서 반찬 자동판매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로 에너지 최적화와 무인매장 관리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KT만의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동원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혁신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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