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3천879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작년 2분기보다 3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7.9% 증가한 2천693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1% 증가한 6천401억원, 누적 순이익은 1.7% 늘어난 4천334억원이다.
연결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4.6% 많은 4천540억원이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되고 사업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2분기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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