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수젠텍[2538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며 20∼30분 이내에 눈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젠텍은 이번 수출허가를 계기로 아시아와 남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신속한 현장 검사 및 초기 방역에 유리해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과 남미 국가들이 도입에 나서고 있다"며 "이 시장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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