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되자 연신 감사를 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전당대회에서 각 주(州)의 공개투표를 거쳐 대선후보로 지명되자 화면에 등장했다.
그는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심으로 매우, 매우 감사하다. 모두 감사드린다. 나와 가족에게 무척 의미있는 일이다. 목요일에 뵙겠다. 감사드린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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