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잡코리아 USA와 공동으로 다음 달 7∼1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청년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코트라 LA무역관(kmove.la@gmail.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한인 청년과 유학생 등 구직자들은 잡코리아 USA 웹사이트(www.jobkoreausa/kotra)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LA, 뉴욕, 실리콘밸리, 시카고 등에 소재한 구인 기업 50여 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채용 분야는 프로그래머, 회계, 마케팅, 해외 영업, 엔지니어 등이다.
청년 구직자들은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면접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미국 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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